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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미국통

[CNN기사파헤치기]푸틴 대통령, 김정은에게 '특별한 친분'의 의미로 자동차 선물

by 플렉시즘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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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게재일 : 2024년 2월 20일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염려가 큰 것 같습니다.

 

이번엔 푸틴이 김정은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는 제목보단 그 안에 의미를 크게 두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CNN 기사 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화요일 관영 언론이 보도했는데, 이는 미국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의 또 다른 신호라고 합니다.

국영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개인용 자동차가 러시아 대표단에 의해 일요일 인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에 해당 차량이 러시아 공식 국영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루스(Aurus)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동생이자 평양 고위 관계자인 김여정은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선물은 북·러 최고지도자들 사이의 특별한 친분 관계를 뚜렷이 보여주는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했습니다 .

미국 정보 당국자들은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새로운 차원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보이는 것이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최신 정보에 정통한 여러 관리들이 CNN에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북한이 공급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 목표물에 반복적으로 발사하였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용해 중국의 영향력을 약화시켜 일부 사람들이 북한의 핵실험 프로그램에 중요한 제동 장치라고 믿는 것을 제거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북한 관영 매체는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예정되어 있기에 앞서 북한과 러시아의 고위 외교관들이 모스크바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해 크렘린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며 “나는 언제나 러시아 편에 서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선물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때문에 유엔이 부과한 제재 사항의 위반에 해당하지만 김정은이 수년 동안 다양한  고급 차량을 타고 나타나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북한 지도자는 종종 백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Mercedes-Maybach S600 Pullman Guard 리무진을 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됩니다.

 

Mercedes-Maybach S600 Pullman Guard는 탑승자에게 최고의 보안과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고급 장갑 리무진입니다. 이는 Mercedes-Maybach S-Class의 확장 버전으로, 훨씬 더 많은 공간과 고급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s://en.cianciarmoring.com



Mercedes-Maybach S600 Pullman Guard는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는 차량이며 가격은 약 1.57 million입니다.

장갑 보호: 강화된 차체 패널, 방탄 유리 및 기타 보안 조치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탄도 보호 기능을 갖추고 총기 및 폭발물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공격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


확장된 휠베이스: 표준 S-클래스에 비해 휠베이스가 확장


럭셔리한 인테리어: 고급 가죽 장식, 고급 목재 트림, 고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2018년에는 검은색 롤스로이스를 타고 도널드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에 도착했습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첨단국방연구센터에 따르면 그해 초 김 위원장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경비 장갑차 두 대가 네덜란드에서 북한으로 배송됐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에만 800대 이상의 고급 차량을 수입했다고 보고했는데, 대부분은 러시아 회사에서 나온 것입니다.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당시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아우루스 리무진을 북한 지도자에게 보여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2018년 싱가포르 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야수'라는 별명을 가진 캐딜락 리무진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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